사회서일영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4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 농장으로부터 3km 방역대 내에 위치한 한우농장 3곳에서 추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건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만으로, 방역당국은 양성 판정을 받은 소 26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을 금지시키는 한편 위험 가축에 대한 긴급 접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