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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기 기저귀·생리대' 재판매 논란에 식약처 "국내수입 없어"

중국 '폐기 기저귀·생리대' 재판매 논란에 식약처 "국내수입 없어"
입력 2025-03-17 11:06 | 수정 2025-03-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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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폐기 기저귀·생리대' 재판매 논란에 식약처 "국내수입 없어"
    중국에서 한 재활용업체가 폐기 대상인 기저귀와 생리대를 재포장해 판매하다 적발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해당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재활용 생리대와 기저귀를 사용해 위생용품을 만들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해당 업체의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을 수입하기 위해선 관할지방식약청에 수입업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국내 수입업 등록조차 안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언론은 동부 산둥성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부적격 판정을 받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맨손으로 재포장해 판매해 폭리를 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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