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대구 서부소방]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3시쯤 큰 불을 잡았고, 오전 6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습니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이 투입되는 '대응 1단계'도 오전 5시쯤 해제됐습니다.
현재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장 건물 11개 동이 전부 탔고, 2개 동도 일부 탔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어젯밤 10시쯤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약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1시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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