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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교육부 "의대생 미복귀 제적 시 구제책 마련 안 해‥연세대 과반 복귀"

교육부 "의대생 미복귀 제적 시 구제책 마련 안 해‥연세대 과반 복귀"
입력 2025-03-24 14:08 | 수정 2025-03-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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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의대생 미복귀 제적 시 구제책 마련 안 해‥연세대 과반 복귀"
    지난 21일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의대의 경우 학생들이 절반 이상 복귀했다고 교육부가 확인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연대 의대생의 과반이 복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기사에 나온 수치와 21일 확인한 수치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과반 복귀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연대 의대생 881명 중 45%에 해당하는 398명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아 '미등록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미등록 제적 통보를 받는 학생에 대한 정부 구제책을 묻는 질문에는 "별도 구제책은 마련하고 있지 않다"면서 "제적 등 모든 학사는 학칙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규모 제적이 생길 경우 대응책으로 거론됐던 편입학이나 재입학 등에 대해서는 "의대생 복귀와 수업 정상화 외의 다른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교육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3,058명 동결의 조건으로 건 '전원 복귀'와 관련해 기준은 "수업이 가능한 상식적 수준"이 될 거라며 31일을 기준으로 모든 의대의 복귀율을 취합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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