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인천시의회 의원 2명과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를 받는 인천시의원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해당 업체가 전자칠판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돕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이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으로 입건한 피의자는 이번에 구속영장이 신청된 5명을 포함해 모두 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