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산불 피해"

입력 | 2025-03-26 02:54   수정 | 2025-03-26 02:54

경북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안동시 임동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의 남편도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북 안동에서 산불 피해로 숨진 피해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