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부 옹벽 설치를 위해 비계를 조립하던 노동자 2명이 6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들 2명은 비계 위에서 조립 작업을 하다 비계가 쓰러지면서 추락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경기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이었으며, 경찰은 강풍에 비계가 쓰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