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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남고택 전소‥문화유산 피해 7건 추가

청송 사남고택 전소‥문화유산 피해 7건 추가
입력 2025-03-26 18:49 | 수정 2025-03-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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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사남고택 전소‥문화유산 피해 7건 추가

    산불 피해 대비 안동 병산서원 점검하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영남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로, 오늘 경북 지역에서 국가유산 피해 7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지정 민속문화유산인 경북 청송 사남고택이 전소됐고, 같은 지역에 있는 송소 고택, 서벽고택은 화장실이나 기둥 등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북 안동에서는 천연기념물인 구리 측백나무숲에서 소나무가 탔고, 명승 만휴정 원림이 일부 소실됐으며, 백운정과 개호송 숲 일부분이 피해를 봤습니다.

    경북 영양에 있는 천연기념물 답곡리 만지송에서도 수목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안동 하회마을에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계속 뿌리고 직원 7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엿새간 산불로 보물 2건, 명승 3건, 천연기념물 3건 등 총 15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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