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년 전보다 약 5천700만원 감소한 44억1천98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의 재산은 23억8천343만원으로, 1년 사이 약 2억5천만원 늘었습니다.
당연직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한 7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102억8천622만원을 신고한 장용성 위원이었습니다.
2023년 4월 취임한 장 위원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신고 당시보다 24억2천67만원 더 늘었는데, 부부가 보유한 해외 상장주식 재산이 역시 15억5천만원 이상 불었습니다.
신성환 위원의 재산도 50억6천890만원으로, 1년 사이 약 2억6천만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2월 새로 취임한 황건일 위원은 30억2천4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취임 당시보다 약 5억원 늘었습니다.
작년 4월 합류한 김종화 위원은 재산은 40억5천142만원, 이수형 위원의 재산은 23억3천166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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