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인됐던 전농 트랙터 일부 행진 허용, 18시간 만에 대치 해소
서울 종로경찰서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소속 정용준 공동상황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어젯밤 10시쯤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 새벽 4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천막농성장 부근으로 이동한 트랙터를 견인하려는 경찰관들을 막아섰다 붙잡혔으며, 경찰이 견인한 트랙터는 어젯밤 전농과 경찰의 협의 끝에 짧은 시간 도심 집회에 참석한 뒤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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