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신동호, 2시간 대치 끝 발길 돌려</strong>
[신동호/신임 EBS 사장]
<내부 반발이 이렇게 심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저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임명이 됐고. 법리적 판단 부분은 어느 일방이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단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조심스럽고. 다만 열심히 일해야 할 EBS가 이런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는 그러나 같이 일해야 할 구성원들이 어떠한 갈등이 있다고 그래도 협의하고 대화해서 극복해 나갈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은 일방적 의사표현이 있습니다만, 쌍방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EBS를 위해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니까 그건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어떤 경우에도 포용을 하되, 원칙과 상식을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경우에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서 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신동호/신임 EBS 사장]
<방문진 이사들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집행정지가 확정됐잖아요.>
″서로 다른 판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를 가지고 아전인수격 해석을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보직 사퇴가 이뤄졌는데…>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몸은 부딪히지 마시고요.″
<역사상 처음으로 보직사퇴가…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이진숙 위원장이 ′사랑하는 후배′라고 그랬는데 혹시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어허, 무슨 관계가 있어요?″
<원래 친분이 있으신 사이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