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인천시의원 2명 구속

입력 | 2025-03-28 14:00   수정 | 2025-03-28 14:01
전자칠판 납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체 관계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 수수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신충식 의원과 조현영 의원을 구속하고,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자칠판 납품업체 대표도 함께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과 신 의원은 지난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납품을 도와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납품 금액의 20%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