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청은 오늘 오전 광화문광장과 헌법재판소, 경복궁 일대에 설치된 천막 56개에 '노상적치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지자체의 허가 없이 도로를 점유해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니 4월 1일까지 자진 정비하라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경복궁 인근에 설치한 천막 당사에도 계고장이 붙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관계자는 "4월 1일 이후에도 자진 정비하지 않을 경우엔 강제 철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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