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숲
4·16연대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순례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기억의 숲부터 팽목항까지 4.16km 구간을 행진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들은 참사 발생 10년이 넘었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까지는 갈 길이 멀다면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대통령 기록물 공개 등 구호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앞으로도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규희

기억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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