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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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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천 8백여 세대 주거단지로 개발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천 8백여 세대 주거단지로 개발
입력 2025-03-31 18:32 | 수정 2025-03-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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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천 8백여 세대 주거단지로 개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려 온 구룡마을이 3천 8백여 세대 규모의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본격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강남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공개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당선작의 토지이용계획을 토대로 약 3천 8백여 세대까지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이 중 6백 세대가량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공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1천 107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736세대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서울시는 보상 절차를 상반기 내에 마치고 하반기부터 부분 철거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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