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인 러시아 국적의 20대 1명과 공범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2명 등 3명의 출국이 확인돼, 기소 중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21일 가상화폐인 '테더'를 저렴하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로 유인한 뒤, 현금 2억 4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으며, 다만 현금의 소재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