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은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동아일보 1기 수습기자로 입사해 도쿄특파원과 정치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문화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2007년 인촌상 수상 당시 고인은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을 보도하면서 정권의 압박에도 기자들이 똘똘 뭉쳐 특종 기사를 썼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습니다.
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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