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에 따르면 어제 기준 전체 의대생 복귀 현황은 96.9% 수준이며 제적자는 2명, 제적 예정자는 370명입니다.
또 전체의 0.6%는 군입대 대기자라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40개 의대 중 39곳이 전원 복귀했지만, 인제대만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학이 완료된 인제대 학생 중 370명이 4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나,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로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제대 의대 등록 거부 인원은 전체 40개 의대생의 2.5%를 차지한다.
교육부는 "의대생 복귀를 통해 의대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며 대학별 의과대학의 수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의대 총장협회 등 의학 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해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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