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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도윤선

중국산 시계 12만 개 국산으로 속인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기소

중국산 시계 12만 개 국산으로 속인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기소
입력 2025-04-02 15:53 | 수정 2025-04-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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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시계 12만 개 국산으로 속인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기소
    중국에서 들여온 시계를 국산으로 속여 판 주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에서 손목시계 약 12만 개를 저렴한 가격에 들여와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5명과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과 본부장 등 다른 임직원 5명은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시계에 적힌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아세톤으로 지우고, 시계를 재조립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제이에스티나는 2023년 손목시계를 자사 공장에서 직접 생산했다고 증명서를 발급받았지만, 실제로는 다른 회사 제품을 조달청에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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