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서울시, 산불 피해 지원금 증액 편성‥의결 즉시 40억 원 지원

입력 | 2025-04-03 13:58   수정 | 2025-04-03 13:58
서울시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서울시의회에 긴급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증액안이 의결되는 즉시 4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해 영남 지역을 지원하고, 남은 10억 원은 향후 재해·재난 대비 예비 재원으로 쓸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앞서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지원했으며, 4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과 청송·영덕 3개 지역에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