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대통령 탄핵에 "민주당사 부수겠다"고 신고한 남성 붙잡혀

입력 | 2025-04-04 18:54   수정 | 2025-04-04 18:54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부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민주당사와 선관위를 부숴버리겠다″고 112에 신고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화가 나 협박성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경찰은 남성이 실제 범행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훈방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