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록 발란 대표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란 최형록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달 초 최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엔 '발란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가 대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대표의 주거지와 사업장 위치 등을 고려해 조만간 집중수사관서를 지정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난달 24일 발란은 판매 대금 정산을 중단했고, 지난 4일 법원은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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