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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도윤선

[단독] "약재 사려고 달러 환전"‥은행직원 신고에 보이스피싱 인출책 붙잡혀

[단독] "약재 사려고 달러 환전"‥은행직원 신고에 보이스피싱 인출책 붙잡혀
입력 2025-04-10 08:24 | 수정 2025-04-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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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약재 사려고 달러 환전"‥은행직원 신고에 보이스피싱 인출책 붙잡혀
    1천만 원이 넘는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4시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1천6백50만 원을 달러로 환전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넘기려 한 여성을 붙잡아 수사 중입니다.

    이 여성은 은행직원에게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에서 약재를 사려고 환전한다"고 말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여성에게 돈을 보낸 계좌는 지급 정지 신청이 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인출한 돈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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