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도중 휴대폰 사용이 적발된 것으로 보이는 학생이 교단 앞에 나와 있습니다.
휴대폰을 돌려달라는 학생의 말투에 교사는 위압감을 느낀 듯합니다.
[교사]
"협박하는 거야 지금 선생님한테?"
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학생, 갑자기 교단을 내리칩니다.
[교사]
"누가 안 준대? 준다고 했어. <학생: 주세요.> 네가 줄만 하면 줄게."
학생은 휴대폰을 돌려받지 못하자 화가 난 듯 이번엔 교단 위에 있던 책을 집어들고 바닥으로 내리칩니다.
[교사]
"일단은, 줄 거니까 절로 가. 나가 있어."
교사가 침착하게 학생을 제지했지만, 분을 참지 못한 학생은 급기야 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놀란 다른 학생들이 제지하러 앞으로 나가고, 수업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렸습니다.
이 장면은 당시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여러 학생들에 의해 촬영됐고 언론사에도 제보됐습니다.
이 학생은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던 중 이를 제지하는 교사에게 항의하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과 피해 교사를 분리시킨 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사건을 회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사건 경위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 이 영상은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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