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경찰, '직원 끼임 사망 사고' 급식업체 아워홈 용인공장 압수수색

입력 | 2025-04-15 09:54   수정 | 2025-04-15 09:54
이달 초 급식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아워홈 용인2공장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자료와 안전·보건과 관련된 자료 등 수사에 필요한 내용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사고가 난 기계 제조사 등과 함께, 기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쯤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