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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올해 1학기 군 휴학 의대생 2천 명 넘어‥미복귀 제적·유급 피해 군입대

올해 1학기 군 휴학 의대생 2천 명 넘어‥미복귀 제적·유급 피해 군입대
입력 2025-04-15 11:34 | 수정 2025-04-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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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학기 군 휴학 의대생 2천 명 넘어‥미복귀 제적·유급 피해 군입대
    올해 1학기에 군휴학을 한 의대생이 2천여 명에 달해, 지난해 시작된 '의정갈등' 사태 이전의 10배를 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2천74명이 군 입대를 이유로 휴학했습니다.

    전체 남자 의대생 추산치인 약 1만 2천 명의 17%에 달합니다.

    의대생 군 휴학자는 2023년도 1학기에 208명, 2학기에 210명이었습니다.

    이후 의정갈등이 본격화되면서 2024학년도 1학기에 602명, 2학기엔 1천14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각 의대가 미등록 학생을 제적시키고 수업 불참자에게 유급을 통보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히자, '특별휴학' 사유로 인정되는 군 휴학에 학생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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