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경기북부경찰, 출근길 음주단속‥2시간 만에 13명 적발

입력 | 2025-04-15 11:41   수정 | 2025-04-15 11:42
경찰의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에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음주 운전자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벌여 음주 운전자 13명을 적발했습니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1명, 정지 수치인 0.03에서 0.08% 사이가 12명 적발됐으며, 가장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적발 수치는 0.091%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술이 덜 깬 운전자가 출근길에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며, “음주 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