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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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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지명수배자, 운전면허 갱신하려다 16년 만에 검거

살인미수 지명수배자, 운전면허 갱신하려다 16년 만에 검거
입력 2025-04-15 14:32 | 수정 2025-04-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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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미수 지명수배자, 운전면허 갱신하려다 16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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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을 시도하다 달아난 남성이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경찰서에 방문했다 16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6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09년 경쟁 관계인 이웃 노래방 사장을 살해하려다, 이를 제지하던 노래방 직원의 온몸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범행 16년 만에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왔다가 신원을 확인한 경찰에 곧장 붙잡혔으며, 지난 9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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