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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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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현수막' 철거에 "내란 부역자" 비난한 경기도의원 경찰 고발

'파면 현수막' 철거에 "내란 부역자" 비난한 경기도의원 경찰 고발
입력 2025-04-18 11:27 | 수정 2025-04-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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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면 현수막' 철거에 "내란 부역자" 비난한 경기도의원 경찰 고발
    경기도 부천시의 한 경기도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관한 현수막을 철거당한 것을 두고 부천시 공무원들을 비난했다 공무원노조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광민 경기도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부천원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허가 없이 축하 현수막을 게시했다 강제 철거되자 자신의 SNS에 "부천시 공무원은 내란의 부역자인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사흘 뒤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고 사과했지만, 전국공무원노조는 "2천 7백여 명의 부천시 공무원을 집단적으로 비방하고 왜곡된 이미지를 유포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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