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이미 종결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경찰관이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하며 388차례에 걸쳐 허위로 112신고를 하고, 국민신문고 등에 786차례 진정을 제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경찰관이 금품을 받았다'는 글을 쓰고 경찰관 등 61명을 고소하거나 진정을 내기도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의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수사관과 민원 처리 담당자 등은 부서를 이동하기도 한 걸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악성 민원은 행정력을 낭비하게 하는 만큼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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