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조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04/18/c20250418_9.jpg)
경찰은 비상계엄 직후 이상민 전 장관이 MBC 등 언론사에 왜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는지, 안가 회동에는 어떤 경위로 참석자들을 부르고 참석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MBC와 JTBC, 한겨레신문 등 언론사 건물에 단전·단수를 조치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경찰과 소방청 등에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허석곤 소방청장은 국회에 나와 "경찰청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이 전 장관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18일 소방청장, 소방차장 집무실과 함께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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