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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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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청년단체, '양꼬치 거리'서 '혐중' 외치다 종업원과 충돌‥경찰 조사

'극우' 청년단체, '양꼬치 거리'서 '혐중' 외치다 종업원과 충돌‥경찰 조사
입력 2025-04-18 19:39 | 수정 2025-04-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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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 청년단체, '양꼬치 거리'서 '혐중' 외치다 종업원과 충돌‥경찰 조사

    건대입구 인근 양꼬치거리를 행진하는 尹 지지단체 '자유대학'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성향의 청년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행진을 하다 식당 종업원과 마찰을 빚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광진구의 이른바 '양꼬치 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인 식당 종업원과 집회 참가자 등 4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반대해 온 '자유대학'은 앞서 어제 오후 성동구 뚝섬역에서 집회를 연 뒤 광진구 '양꼬치 거리'로 이동해, 중국을 혐오하는 구호를 쏟아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식당 종업원이 집기를 던지고 협박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현장 영상엔 항의하는 식당 종업원에게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손팻말로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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