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8시 15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벌인 전장연 측이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자, 지하철보안관 등을 동원해 이들을 역 바깥으로 끌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서울교통공사 사이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전장연 측은 혜화역 주변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갔으며, 서울시는 앞서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차우형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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