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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사고 최초 신고자 "아침부터 땅 꺼짐 있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 최초 신고자 "아침부터 땅 꺼짐 있었다"
입력 2025-04-22 13:59 | 수정 2025-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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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산선 붕괴 사고 최초 신고자 "아침부터 땅 꺼짐 있었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당일, 아침부터 '땅 꺼짐' 정황이 있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소방청에게 받은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최초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공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오후 3시 11분 119에 전화해 '아침부터 땅 꺼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자는 "땅이 지금 한 20미터 정도 푹 꺼졌다"면서 "아침부터 이미 땅 꺼짐이 있어 통제 중이었다"고 설명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 3명을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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