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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지은

미아역 마트 흉기난동 남성 구속영장 심사‥"피해자에 죄송"

미아역 마트 흉기난동 남성 구속영장 심사‥"피해자에 죄송"
입력 2025-04-24 13:36 | 수정 2025-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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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역 마트 흉기난동 남성 구속영장 심사‥"피해자에 죄송"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이 남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남성은 "사과 안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는 질문에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뜬 뒤 "피해자에게"라고 말했습니다.

    심사가 끝난 뒤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며 다만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느냐는 질문엔 "계획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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