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피의자, 약물검사 음성‥포렌식도 진행

입력 | 2025-04-25 21:09   수정 | 2025-04-25 21:10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약물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해당 남성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남성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남성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범행 동기 조사를 위해 남성의 휴대전화도 포렌식을 맡겼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