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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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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녹음파일 추가 확인‥검찰 미확보

윤 전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녹음파일 추가 확인‥검찰 미확보
입력 2025-04-25 22:23 | 수정 2025-04-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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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전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녹음파일 추가 확인‥검찰 미확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포항시장과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을 언급한 녹음파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인사와 통화하며 포항시장 공천을 언급한 내용의 녹음 파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시 경북도당 공관위원장이던 김정재 의원이 찾아오는 등 너무 시끄럽다면서 친윤석열계 의원 두 명에게 공천 문제를 이야기했다고 당 지도부에 말한 겁니다.

    특정 인사가 김건희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포항시장 공천을 받을 거라는 이야기가 한창 나돌던 때입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과 관련해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태우 씨를 언급하는 녹음파일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에도 MBC가 확인한 육성녹음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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