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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원석진

중고 외제차로 '쾅'‥사고 내고 6천5백만 원 '보험사기' 일당 검거

중고 외제차로 '쾅'‥사고 내고 6천5백만 원 '보험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25-04-28 10:40 | 수정 2025-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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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외제차로 '쾅'‥사고 내고 6천5백만 원 '보험사기' 일당 검거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를 중고로 구입한 뒤 일부러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남성 등 일당 10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정차한 외제차에 일부러 부딪치는 방법으로 사고를 낸 뒤 수리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6천5백만 원의 보험금을 챙겨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 블랙박스에는 이들이 범행을 논의하는 대화 내용이 일부 담겼으며, 사고 전 두 차량이 나란히 운행하면서 장소를 물색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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