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윤석열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강남과 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아파트는 2022년 5월 평균 26억 2천만 원에서 이달 30억 9천만 원으로 약 18% 상승했다"며 "서울 비강남권은 같은 기간 11억 6천만 원에서 10억 7천만 원으로 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5월엔 강남 아파트가 비강남 아파트보다 약 2.3배 비쌌는데, 이달에는 격차가 2.9배로 더 벌어진 겁니다.
경실련은 "평균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강남의 30평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74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한다"며 "차기 대선 후보들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