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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수립‥지하철 173회 증회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수립‥지하철 173회 증회
입력 2025-04-28 19:43 | 수정 2025-04-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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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수립‥지하철 173회 증회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 행위를 예고한 데 대해 서울시가 비상 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지하철을 하루 173회 늘려 투입하기로 하고, 막차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입니다.

    또 서울 25개 자치구에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엔 지하철까지 연계할 수 있는 민관 차량 5백여 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내일 오후 2차 조정 회의에서 임금 인상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레 첫 차부터 쟁의 행위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는데, 서울시는 "입장 차이가 커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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