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수행비서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6시간 40분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통일교의 전 본부장이 전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이라며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이 선물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다만 검찰의 압수수색영장에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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