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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임성근 전 사단장 포렌식 재개‥채 상병 외압의혹 수사

공수처, 임성근 전 사단장 포렌식 재개‥채 상병 외압의혹 수사
입력 2025-04-30 11:10 | 수정 2025-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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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임성근 전 사단장 포렌식 재개‥채 상병 외압의혹 수사

    임성근 전 사단장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를 재개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임 전 사단장을 불러 임 전 사단장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비밀번호가 빨리 풀려서 구명 로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병대 수사단이 임 전 사단장 등을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책임자로 지목해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까지 국방부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으나 계엄 이후 내란 수사에 집중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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