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전 사단장
공수처는 오늘 오전 임 전 사단장을 불러 임 전 사단장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비밀번호가 빨리 풀려서 구명 로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병대 수사단이 임 전 사단장 등을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책임자로 지목해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까지 국방부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으나 계엄 이후 내란 수사에 집중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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