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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손은민

대구 함지산 산불, 잔불 계속 되살아나‥"야간 진화 작업"

대구 함지산 산불, 잔불 계속 되살아나‥"야간 진화 작업"
입력 2025-04-30 17:14 | 수정 2025-04-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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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함지산 산불, 잔불 계속 되살아나‥"야간 진화 작업"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잔불의 불씨가 되살아나 당국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과 소방, 산림 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헬기 16대와 인력 190여 명,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밤사이 번진 잔불 정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0m에 달하는 돌풍이 불며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이미 한차례 불탄 산불영향 구역 밖으로 잔불이 확산하거나 민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야간에도 방어선을 구축하고 열화상 감시용 드론과 산불 진화차, 인력 등을 동원해 잔불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쯤 산불이 나 산림 약 260㏊를 태우고 2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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