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흉기난동' 피의자 김성진‥내일 구속 송치

경찰이 공개한 미아동 흉기난동 피의자 신상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2살 김성진이 내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김성진은 지난 22일 오후,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마트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24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어제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성진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