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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인천서 50대 근로자 정비하던 버스에 깔려 숨져

인천서 50대 근로자 정비하던 버스에 깔려 숨져
입력 2025-04-30 20:53 | 수정 2025-04-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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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50대 근로자 정비하던 버스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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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한 시내버스 회사에서 버스를 정비하던 50대 노동자가 해당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과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서구 미추홀교통 정비소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40인승 버스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원청 근로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장비를 이용해 버스를 들어 올린 뒤 차량 밑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던 중 버스에 깔린 걸로 파악됐습니다.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고용당국은, 버스를 들어 올리는 장비에 문제가 있던 걸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 만큼, 업무상 주의의무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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