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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선하

정부 "5월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응급질환 진료협력 강화"

정부 "5월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응급질환 진료협력 강화"
입력 2025-05-01 10:58 | 수정 2025-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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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5월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응급질환 진료협력 강화"
    정부가 5월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이어가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응급질환의 진료 협력을 강화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추석과 설 이후 시행하고 있는 주요 비상진료체계 지원 대책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 수술 가산 등 중증·응급 진료를 위한 수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연휴 기간 주요 질환별 당직 체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현재 대동맥박리, 고위험 산모 등 저빈도·고난도 수술 및 시술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365일 순환 당직을 시행 중인데 오늘부터는 소아비뇨기과응급질환을 추가해 순환 당직 대상을 6개에서 7개로 늘립니다.

    복지부는 또 지난 설 연휴에 운영한 중앙응급상황실 산모·신생아 전담팀을 다시 운영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권역별 핫라인을 통해 신속히 이송·전원 조치할 계획입니다.

    조 장관은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당직 체계와 핫라인을 점검해 중증외상환자도 빠짐없이 치료받게 준비하겠다"며 "이번 연휴에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응급질환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자체와 중앙응급의료센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정부는 각 지자체,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연휴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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