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안 위원장은 오늘 "노동은 곧 삶"이라며 "노동 약자를 보호하는 노동법은 불변의 기준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예로 들며 "이러한 산업의 발전은 산업구조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현행 노동제도는 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는 올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 실태를 조사하고,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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