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이주호 권한대행 "국가 안위·국민 생명 보호가 정부의 사명"

입력 | 2025-05-02 08:43   수정 | 2025-05-02 08:43
오늘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에게는 국가의 안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 기본적인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대행 임무를 맡은 이 권한대행은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국가의 안위와 국토의 안전을 보전하는 동시에 국민께서 안보 불안으로 염려하지 않으시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북한이 어떤 도발 책동도 획책할 수 없게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며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든 부처와 기관이 국가 안위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원팀이 되어야 한다는 정신 아래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