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씨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지도록 잘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앞서 지난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받던 중 "조사 의지가 의심된다"며 40여 분 만에 중단했고, 경찰은 이후 수사팀을 재배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김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은 박 씨 측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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