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투자증권사를 사칭한, 이른바 '투자리딩방'을 만들어 피해자 10명으로부터 3천9백여만 원을 가로챈 일당 1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태국에 파견된 협력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투자리딩방 사무실에서 피의자 8명을 붙잡으면서 해당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총책과 나머지 조직원들을 찾아내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범죄조직을 만들고 자금을 지원한 총책 50대 남성은 앞서 6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사진 제공: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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